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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나비 로스앤젤레스埼玉県人
- #1
-
- 桜草
- 2004/07/04 20:50
最近LAに来た桜草です。埼玉を離れて14年です。
仕事で色々な国に行きましたが、
埼玉県人会というのを聞いた事がありません。寂しいです。
埼玉県人の方、故郷埼玉の良いところを語りあいましょう。私は日本一のケヤキ並木のある志木街道を通ると「帰ってきたのだなぁ」とほっとし、青春時代の思い出がよみがえります。
- #17
-
三市合同の花火ですかぁ、なつかしいですねぇ。私は大宮出身です。私は一年ほどこっちに居ますが、大宮出身の方に出会ったことがありません。だれか、いませんかぁ?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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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ny0904
- 2004/07/12 (Mon) 14:37
- 신고
#16>
おおぉ〜っ!朝霞市!!!
お隣の市ですね♪
いや〜ん、地元だぁ〜っ!!(笑)
#17>
大宮って埼玉ではかなり大きいし、結構居そうなのにね。
- #20
-
こんなトピが出来てたのですね。白岡の方もいたようですが、私はとなりの蓮田です。
昔は都内に出るのも(新宿方面)大変でしたが、今では乗り換え無しで渋谷、恵比須も行けるのでかなり便利なようですね。LAに住んでいるため情報には疎いのですが、友曰く、渋谷で降りると改札が遠いので、恵比須まで行って、山手で戻った方が早く出れるそうです。ホントに便利になったのだろうか・・・。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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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ny0904
- 2004/07/14 (Wed) 18:26
- 신고
そういえば、最近埼玉方面の交通の便良くなって来ましたよね♪それに、マンションもやたらに建ってるし。
今度帰ったら、知らない街になってたりして・・・と不安。(笑)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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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l
- 2004/07/14 (Wed) 22:38
- 신고
私の父方の親戚はみーんな大宮、浦和にいます。
もう3年帰ってないので、今帰ったら埼玉もいろいろ変わってるんだろうなぁ・・・って思います。
前回帰った時も2年空けて帰ったんですが、
その時でさえ、あちこちいろんな店が新しく出来てて驚きました。
私も同じく不安・・・。(笑)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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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桜草..
- 2004/07/15 (Thu) 12:23
- 신고
#24さん#25さん、本当ですねェ。
2年に一度くらいは帰っていますが、私には知らない町になってしまっています。
完全に浦島太郎状態です。
特に埼京線の北与野(駅名間違っていたらごめん)から大宮にかけてはすごい変わり様ですよね。
私は生まれは与野市なのですが(小学校まで)あのころはクリスマスに連れて行ってもらう1番大きなデパートは、大宮の高島屋くらいしかありませんでした。(年齢がばれますね)
あの頃の与野市には、まだ田んぼとかもありましたが、マンションとかの建設でもうぜんぜん無くなってしまったのでしょうね?
便利になるのと引き換えに埼玉の自然がどんどん失われていくのは寂しいです。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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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はまっこ
- 2004/07/15 (Thu) 21:01
- 신고
ハンドルネームがはまっこですが、私も埼玉出身、大宮育ちです。大宮の高島屋、懐かしいですねー!前の道路を渡ったところにバス停があって、子供の頃そこから看板をみては”たかましや”と言い,母に”たかしまや”と教えられていたことを思い出しました。そしてバス停のすぐ横に蕎麦屋があって、時々蕎麦打ちをしているのを見れたんですよ。今もあるのかな。
東武野田線大宮駅改札をでて左に今はルミネ(?)があって、そこでお菓子売り場が今も沢山ありますね。昔あそこでマドレーヌを店頭で焼いていた店があり、いつも甘い香ばしい匂いがしていたことも懐かしいです。いつも母にねだってはダメ!!と言われていたっけ。赤い紙袋の店でした。どなたかご存知かな?
氷川公園で写生大会や駅伝の練習をしたこともいい思い出!
と、一人で思い出に浸ってしまいました。
- #30
-
- 桜草..
- 2004/07/15 (Thu) 22:13
- 신고
わー#29はまっこさん
私の弟も、何回教えても「たかしやま」って言ってました。
氷川公園(氷川神社)はこの間帰国した時に久々に行きました。
昔、初詣に行っ時の事を思い出しました。31日はものすごい混雑なんですよね。
後ろの人たちのお賽銭が私の頭にがんがんあたってきてきました。
懐かしい。
- #31
-
- はまっこ
- 2004/07/16 (Fri) 00:19
- 신고
桜草さん
大宮公園(氷川神社)では12月に十日町というお祭りもありましたね。今も続いているとは思いますが、何しろ12月に貴国はしないので分かりません。
弟さんの高島屋の話、嬉しく微笑ましく思いました。私も、たかしやま、と言ってたかしら??記憶が曖昧になってきた・・・
今実家は鶴ヶ島ですが(ご存知ですか?)、私にとっての故郷は大宮なんです。
- #32
-
- はまっこ
- 2004/07/16 (Fri) 00:20
- 신고
貴国→帰国、です。恥ずかしい間違い。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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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to
- 2004/07/16 (Fri) 02:18
- 신고
#29はまっこさん、#30桜草さん、自分も「高島屋」がなかなか言えなかった様な気がします。 蕎麦屋やマドレーヌのお店など、すごい懐かしいです。確かにあそこを通るといつも甘い匂いがしていましたね。 氷川公園での写生大会やマラソンなどもありました。12月の十日町(結構有名ですよね...)
は中学ぐらいまで毎年行ってたかな?? 夏休みには氷川神社でラジオ体操も行ってました。 今でもやってるのかな?? ホント懐かしい事ばかりで驚きながらも、こんな話が出来てチョッと嬉しいです。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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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ny0904
- 2004/07/16 (Fri) 17:18
- 신고
そうそう、大宮で思い出したけど、
昔(今もあるのかは不明だけど)、大宮霊園(名前も不確か)とかいう居酒屋ってありましたよね?
今でこそロックアップとか言う名前の監獄居酒屋とかあるからそれほど驚かないけど、
当時始めて聞いたときは、結構ビックリしました(異色で)。
どなたか行った事ある人います??
- #35
-
- 桜草..
- 2004/07/16 (Fri) 20:09
- 신고
tiny0904さん 大宮にそんな居酒屋がある(あった)のですか?行きたかったな。
私は浦和駅の浦和銀座にある焼き鳥やさん「りき」によく行きました。
鳥がすごく大きくて、塩、タレどちらもすごく美味しく、もつ煮込みやトンソクも最高でした。
(あぁ、特にレバーはおいしかったなぁ。大きさが他のお店の3倍くらいあるのです)
今は、お店も大きくなって支店も出来て、若い人も沢山来るような居酒屋になりましたけど、私が女友達と行っていた頃は、おじさんしかいなく、1階はカウンターだけ。
いっぱいになると外にビールの箱(プラスチックのやつ)を逆さにしてテーブルがわりにしてました。
2階席も10人も入ればいっぱい。みたいなお店でした。
いつ行ってもおじさんたちでいっぱいだったなぁ。
そんな中で、いつも私達は女2人で焼き鳥とビールを楽しんでました。
「りき」はあの頃からけっこう有名で、東京からも、わざわざ浦和まで焼き鳥食べに来てたみたいです。
あんな焼き鳥やがLAにできないかなぁ?!
行ったことある人います?
- #36
-
- tiny0904
- 2004/07/18 (Sun) 12:42
- 신고
桜草さん、実は私自身行った事はないんですけど、大宮在住の友人が行った話を聞い時、
ちょうどテレビので取材なのかテレビで見て印象に残ってます。
浦和の焼き鳥屋さんの話、かなり美味しそうですね。
私の家は志木なんですか、良く買い物に浦和の伊勢丹なんか行ってました。
でも、小学校から学校は都内に行ってましたので地元の友達って居ないんですよ〜、
そんな美味しい焼き鳥やさんが近くにあったのに知らなかったなんてかなり人生損した気分ですぅ(涙)
焼き鳥は、よく新宿の「人生横丁(別名:しょんべん横丁)に行ってました(笑)
私もおじさんに紛れて女同士飲んでた口です(笑)
私はこちらに来てまだ3ヶ月なんで、お店とかわかんないんですけど、美味しい焼き鳥屋さんってあるんですかね?
あぁ〜、焼き鳥にビール・・・。いいなぁ〜・・・。
- #37
-
- 桜草..
- 2004/07/19 (Mon) 09:39
- 신고
tiny0904さん 小学校から都内だったんですか?もしかしたらお嬢様?(笑)
弟のお友達のお姉さんが小学校から都内に通学してましたのを思い出しました。(どうしてお姉さんだけだったのかは、わかりませんけど)
弟にくっついて、一度遊びにいきましたが、お庭にバナナの木があり、大きなお家でお母様も上品な方だったので、「こんなおうちの人は普通の小学校には通わないのだなぁ」と、子供ながらなんとなく納得した記憶があります。
お姉さんも(私と同じ年でしたが)お母様と同じく、おとなしそうな上品な人だったなぁ。
「りき」は今でもありますから、次回帰国した時にでも行かれたら?
浦和駅を西口に出て、イトーヨーカドーをめざし歩いて行と(中仙道方面に向かってくださいね)すぐに見つかると思います。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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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ny0904
- 2004/07/20 (Tue) 21:41
- 신고
桜草さん、うちの庭にはバナナの木はありませんので(笑)お嬢様じゃぁ〜無いですよ。
っつか、桜草さんのお友達、庭にバナナの木があったら毎日バナナ食べ放題ですね(笑)
あっ、お金持ちだからバナナぐらい毎日でも買えるって感じですね(笑) ←っつか、毎日なんか食べないですね。
「りき」は次回の帰国の際に行ってみます。 ただ次回の帰国がいつになることやら・・・なんですけどね(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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