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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navi 로스앤젤레스マッサージや美容院のチップについて
- #1
-
- blueleaf
- 2010/12/02 20:47
チップにはいつも悩まされます。
食事の時は何も考えず、無難だったら1.5割〜2割ぐらいのチップを
払っていますが、よくわからないのが、マッサージ、美容院などです。
たとえば、今流行のフットマッサージ。
1時間15ドルという安いところでは、5ドルのチップで、20ドルみておけば
妥当かな、と思ってそうしました。
が、先日30分10ドルというのを受けて、3ドルをチップとして払うと、
5ドルを請求されました。
「1時間の時はどれくらいもらってるんですか?」と聞くと、
真偽のほどはわかりませんが、10ドルもらっているんだそうです。
それだったら、安いマッサージだと思って行っても、
結局25ドル。
指定された額のチップの請求で、マッサージ後のホワーっとした気持ちも
吹っ飛んでしまいました。
また美容院はどうなのでしょうか。
たとえば30ドルのカットだと、10ドルつけて、40ドル?
40ドルでも、やっぱり10ドルつけた方がきれいですよね。
50ドルでもやっぱり10ドルつける感じ?
ほんとは30ドルカットで7ドルでいいのはないか、という気も
しています。
チップはアリガトウの意味で、お客さんの気持ち、という建て前はわかっているのですが、
特に、その人ひとりに受けたサービスの場合、他の人と比べて極端に少ないのを払うのも
気がひけます。
目安がわかると大変助かります。
皆さんはどのくらい払っておられますか?
- #15
-
- screw that crap
- 2010/12/05 (Sun) 22:52
- Report
サービス業界で生きている人間です。
日本の場合、マッサージや美容院って結局ほとんどが固定給。
歩合制の場合もあるが、そう多くはない。
こっちは固定給が低く、チップもらって最低賃金にやっとなると言っても過言ではないほどオーナーの多くはケチだというのも事実。
特に、イリーガル系だと、本当にチップだけを頼りに生きている者も少なくない。
不景気で客足が悪いという理由からか、クリスマスのスペシャルだかで全身マッサージ2時間、フェイシャル1時間、30分ローズバス+お茶&サプリのコースが半額以下だった。それでもTAX込みで$200弱はしたが、1セントのチップもなく、またよろしくーと言って去っていった客の背中を見て、やるせなかった。
「また、よろしく」って事は、気に入ってくれたって解釈でいいのか?
でもチップZEROって事は、最悪!って感じられたのか?
自分は、この業界10年誇りを持って施術している。
この仕事が本当に好きだと思っているが、やはりチップなしや1桁のチップはかなり傷つく。
次回、同じ客が来て、指名されたら、どう感じるだろうか?
自分の技術を買ってくれているという事実に喜びを覚え奉仕すればいいのだろうが、自分も生身の人間である。たぶん、腹が痛いといい、逃げるかもしれないというのが本音だろう。
一生懸命やって、また何度も通ってもらうって事が大事なのもわかるが、それはオーナーからの視点であって、雇われの安い自給で体力労働している自分達はやはり、チップをくれない・チップをケチるお客は敬遠したくなるし、もしまた施術を余儀なくされたら手を抜きたくなるのも人間なら仕方ない。でも・・・手を抜けない完ぺき主義の自分はなんて損な人間だろうとほとほと嫌になる。
お客の立場からすると、10%、15%、20%なりサービス料って含んでもらったほうが考えなくてすんでいいのか?
なんなら固定給でそれなりの額をもらって安定したいよ。
良いサービスなら20%と線を引かずにごっそりチップをいただきたい。そして本当に微妙な接客をするものにはZEROでもいいだろう。プライドを持って仕事をしていれば大半チップはついてくるが、そうでないケースのときはタイトル通りSCREW THAT CRAP!と心で叫ぶしかない。
- #16
-
- 158
- 2010/12/06 (Mon) 00:50
- Report
給料が安いからって、お客に法外なチップを要求して自分達を正当化するのは、どうかと思う。
お客が何で従業員の給料を補填しなきゃいけないのか。
ケチであろうとオーナーと交渉すべき問題でしょう。
日系の現地採用なんて、驚くほど低賃金しか出さない会社がいっぱいあるんだから、少しでもチップがあるだけいいんじゃないでしょうか。
- #17
-
- Baby foot
- 2010/12/06 (Mon) 01:19
- Report
こちらではコミッションも結構高く支払わないと従業員がお店に定着しないため、決して経営者が暴利をむさぼってい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家賃、保険料、光熱費などなどどちらの経営者も大変です。ただ、私もキッチンから持ってきたお料理をただ出すだけで15%や20%のチップをもらえるウエイトレスさんやウエイターさんと同じチップだと寂しいものがあるなといつも思っています。チップがないときなどは追いかけて行ったり、チップくださいなどと下品なことは決して言いませんが少し悲しいかなと思います。アメリカ人のお客様も人にはよりますがこの人は大切だと、この人でなければと思えばかなりのチップははずんでくれます。これはビックリしますが中国人でもそもうです。このご時世仕事があるだけでも感謝ですが、チップに関してはたぶんみんなシビアに見ていると思います。
- #18
-
自分もチップをいただく立場なので、チップが重要な収入源だということは実感していますが、お客さんの立場からすると、給料が少ないのは自分たちには関係のないこと、給料は客じゃなくて経営者が出すべきもの、って感じだと思いますし、それも理解できます。
ちなみに、知人が働いていたマッサージスパ、一時間$20で、チップは平均$5-10だったそうです。 お客からすると、合計$30払ったとしても、普通のところよりは安いし、まっ、いいか、ってとこでしょうか。 逆に$100とかするところのほうがチップ率低そうな気がします。 20%でも$20ですよねえ。 う~ん、、、って思っちゃいます。 行く機会もないですが(悲)。
- #19
-
>ハワイのレストランに行ったら、日本人だと会計のところに勝手にチップが加算されているからな。
日本人はチップの習慣なくて置かない人がいるから、ある程度の人数の団体だとチップを加算されるようになったそうです。それが、LAあたりのアメリカンレストランでも団体さんには加算されるようになったとのことです。
某レストランのメニューにも「8人以上のグループには18%のチップを加算します」と書かれていました。サービスに不服なら文句を言って取り消してもらうのは可能ですよ(法律ではなくただのきまりなの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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